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벤져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단 편집) == 결전 이후 == 타노스와의 최종 결전 이후 [[인피니티 사가]]가 끝나고 [[멀티버스 사가]]가 개막함에 따라 팀 어벤져스 역시 큰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으로 원년 멤버 6명 중 [[아이언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아이언맨]], [[스티브 로저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블랙 위도우]]가 퇴장하였고 [[사이드킥]]이었던 [[샘 윌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팔콘]]이 캡틴 아메리카의 자리를 물려받았다. 핵심 멤버로 최강자 포지션이던 토르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함께 우주로 떠나 입양한 딸과 함께 여러 행성을 돌아다니며 수호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어벤져스를 은퇴한 것도 아니고 스톰브레이커를 사용하면 언제든지 지구로 복귀가 가능하다.]. 배너 박사는 [[인피니티 건틀렛]]을 사용하여 반영구적인 부상을 입었지만 [[쉬헐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쉬헐크]]의 도움을 받아 회복에 성공했다. 아들까지 생긴 건 덤. 호크아이는 [[케이트 비숍(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케이트 비숍]]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은퇴 준비를 하고 있는지라 '''오리지널 식스'''라 불리던 원년 멤버들 역시 팀으로 활동하지 않고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중. 그 외에 활동 중인 히어로는 스파이더맨, 워 머신, 2대 캡틴 아메리카, 앤트맨, 캡틴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웡 정도가 있다.[* 다만 워 머신과 팔콘은 아이언맨처럼 주체적으로 장비를 개량이나 유지 보수를 할 [[공돌이|능력이 없다.]] 또한 닥터 스트레인지를 비롯한 생텀의 마법사들의 경우 엄밀히 말해 어벤져스 소속은 아니다.] 가장 문제는 리더의 부재. 일단 캡틴 아메리카의 아이덴티티는 팔콘이 계승하였으나 실무적인 부분에서는 여전히 공백이 있는 상황. 게다가 2대 캡틴 아메리카인 샘 윌슨의 리더십은 타고난 영웅인 스티브보다는 아래로 평가받는 데다 전투력적인 부분도 강화 혈청을 맞은 선임자보다는 몇 수는 아래다. 애초에 캡틴 아메리카 보직을 물려받았다는 것이 리더로서의 역할까지 계승한 것이라고 봐야 하는지, 계승한 게 맞더라도 실질적인 리더는 다른 멤버가 맡는 것인지에 관해서 관해서 팬덤 내부에도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다. 캡틴이란 직함도 있고 인피니티 사가에서 이미 마블의 총애를 받고 있음이 확인된 캡틴 마블 또한 강력한 후보지만 애초에 우주에서 활동하는 히어로라 활동권이 지구에 본을 두는 어벤져스의 리더를 맡기는 힘들 것이라는 반박도 있다. 캡틴 마블에게 리더를 맡길 수 있다면 똑같이 우주를 여행 중인데다 어벤져스 결성 당시부터 쉴드와 같이 일해왔으며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과 함께 이른바 '''BIG 3'''로서 핵심적인 활약을 해온 토르가 리더를 못 할 이유가 없기도 하고.[* 애초에 캡틴 마블과 어벤져스 & 쉴드 간의 연관성은 캐롤을 보고 어벤져스 팀의 이름 및 구상을 짜게 되었다는 것 뿐이고, 그마저도 퓨리와의 개인적인 인연이라 대표자가 되기엔 부족하다. 솔로 무비나 현재까지의 출연분만 봐도 군인으로서의 리더십이나 통솔력이 부각된 적은 없다.] 사실 리더직이야 퓨리가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다지만 어벤져스의 실무적인 측면은 배너와 토니, 특히 시스템적인 부분에서는 토니의 원맨쇼 체제였던 만큼 토니의 빈자리를 메우는 것이 사실상 가장 시급한 문제다. 타노스와의 결전 이후 페이즈 4의 어벤져스가 유명무실한 상태로 묘사되는 지금, 막말로 새로운 범지구적·우주적 크라이시스 이벤트가 일어났을 시에 제때 소집은 가능할지 의문이 들 정도이기 때문. 일단 페퍼가 스타크사를 운영한다면 어느 정도 지원이 될 수는 있다. 쉴드 관계자 중 과학 자문을 맡을 인물로는 행크 핌과 브루스 배너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행크 핌은 쉴드와 평생 척을 지긴 했지만 자신의 사실상[* 행크의 딸인 호프와 스콧의 결혼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결혼만 안 했을 뿐 사실상 서로를 가족으로 여기는 묘사가 앤트맨 시리즈에 꾸준히 나온다.] 사위이자 계승자인 스콧 랭이 공식적으로 어벤져스에 합류했고, 그 어벤져스의 분투로 자신과 가족들이 목숨을 건졌으며 특히 토니의 희생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니 쉴드에게 지속적으로 지혜를 빌려줄 가능성이 높다. 토니의 장례식에도 참가한 것으로 보아 쉴드와 갈라선 계기가 된 스타크 가문과도 화해한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70년대에도 쉴드에 몸담았던 일원으로서 현 시점에선 원로급 위원으로도 들어가도 손색이 없다. 브루스 배너의 경우 지금까지 해오던대로 하면 그만. 페이즈 4를 여는 〈[[완다비전]]〉에서 두 명의 어벤져스 멤버의 행적이 드러났다. [[비전(MCU)|비전]]은 엔드게임 이후로 전사한 것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완다의 파워를 통해서 얻은 힘으로 헤이워드가 재구성하는 바람에 화이트 비전이 되었다가 헥스 안에서의 비전과의 교류로 재각성하여 마인드 스톤만 없는 비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단, 자신이 비전이라는 사실을 인지했기 때문에 잠적해 버리긴 했어도 다시 등장할 여지 자체는 남겼다. 〈[[팔콘과 윈터 솔져]]〉에서 또 한 가지 현실적 어려움이 드러나는데 바로 스폰서였던 [[토니 스타크(MCU)|토니]]의 부재로 인한 금전적 문제이다. 팔콘의 말에 따르면 토니는 어벤져스로서의 지원은 해주었지만 개인적인 지원은 해주지 않았으며 대중의 자발적 기부를 받았다고 한다. 즉, 어벤져스는 스타크 인더스트리와 시민들의 후원을 받는 [[NGO]]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었던 셈이다. 때문에 엔드게임 이후에는 개인의 금전적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미국 정부와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 중이었다. 토니 생전에는 멤버들이 이런 생계 유지를 위한 직업을 가질 필요가 없었는데 아무래도 토니의 영면 이후로 어벤져스와 관련된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경영 방침상 변화가 생긴 듯 보인다. 하지만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밝혀지길 잔류한 어벤져스 멤버들 뿐만 아니라 캡틴 마블, 마법사 진영, 와칸다까지 기존보다 더 확대된 규모로 우주 수호 단체가 운영되고 있는 듯 하다. 특히 웡이 [[샹치(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샹치]]에게 "너의 인생이 확 바뀔 것이며 앞으로는 아주 많이 바빠질 것이다."라며 샹치를 섭외하는 모습이 나오는 등, 인재 영입에도 힘쓰는 중이다. 추후엔 어보미네이션까지 카마르 타지로 영입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스파이더맨이 존재의 소멸을 택함에 따라 어벤져스와의 접점도 사라지면서 사실상 탈퇴한 셈이 되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피터 파커의 존재가 세상에 잊혀진거지 스파이더맨 자체가 사라진 건 아닌지라 여전히 어벤져스 소속일 가능성도 크지만 그동안 피터가 다른 히어로들과 쌓아온 친분은 사라졌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영화상에선 존재의 소멸만 표현되고 스파이더맨으로서의 과거 행적은 모호하게 표현됐기 때문에 정확하게 이야기하기 힘들다. MCU의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로서보다는 피터 파커로서 얽힌 사건이 많기 때문. 단독 영화 시리즈에서 빌런과의 갈등이며 엔드게임에서 토니가 시간여행을 결심한 계기 또한 피터 때문이었다. 기존 MCU 전체 흐름에서 피터 파커를 빼고 보면 구멍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물론 마법이니 만큼 어련히 알아서 잘 처리됐겠지만...][* 다만 사람들의 기억에서 피터 파커에 대한 것만 사라진 것이기에 어벤져스 멤버로서의 기록은 여전히 남아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록만 남아 있을 뿐 아무도 멤버라고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스파이더맨과 함께 활약했던 멤버들도 거의 다 하차를 하고 세대교체가 되었기에 더더욱 스파이더맨=어벤져스 멤버 라는 인식은 어벤져스 멤버 내에서도 거의 사라졌을 것으로 보인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스칼렛 위치(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완다]] 역시 일련의 사건을 겪고 나서 행방이 묘연해졌으며 협력 단체였던 [[마스터 오브 미스틱 아츠]] 역시 괴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어 그나마 남은 전력에도 손실이 났다. 하지만 멀티버스를 통틀어 매우 특별한 재능을 지닌 아메리카 차베즈가 합류했다. 〈[[변호사 쉬헐크]]〉에서 [[데어데블(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맷 머독]]이 [[소코비아 협정]]이 폐지되었다고 언급하면서 어벤져스의 활동이 다시 활성화될 여지가 생겼다. 정리하자면 엔드게임 이후 원년 멤버 대부분이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집단으로서의 영향력이나 세력이 예전만 못한 것은 사실이나, 그나마 위안점으로는 집단의 무력이 약해지거나 하진 않았다는 것이다. 토르의 경우 어벤져스로 한참 활동할 때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강해졌고[* 지구를 떠나있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토르는 원래부터 지구에 상시 상주한 적이 없었고 오히려 스톰 브레이커 덕에 유사시 도우러 오기가 훨씬 수월해 졌다.], 그의 양녀 러브와 마법사 세력들, 여기에 텐 링즈를 손에 넣은 샹치나 멀티버스 여행자인 아메리카 차베즈도 가담할 것으로 보이고 죽었던 비전도 일단은 살아 돌아왔다. 이 정도만 해도 원년 멤버들의 은퇴로 인한 파워 밸런스는 크게 문제가 없고[* 애초에 블랙 위도우나 캡틴 아메리카는 어벤져스 내에서 단순 무력으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았다.] 데뷔는 했으나 접점이 없는 문나이트, 웨어울프 바이 나이트 등의 히어로나 앞으로 새로 데뷔할 히어로들이 합류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 조만간 엑스맨도 합류한다. 진짜 문제는 상징적이던 2명의 공백으로 이제 점점 더 커질 일만 남은 집단을 누가 현명하게 이끌어 갈지가 관건이다. 이 문제를 수습하지 못한다면 향후 타노스에 버금가는 우주 빌런인 [[정복자 캉(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정복자 캉]]과의 전쟁은 핑거 스냅으로 인한 5년 간의 상처 이상의 고난이 될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